[핫이슈] MBN불타는트롯맨 '황영웅' 폭행 논란 (+주장글&사과문)

<프로필>

출생: 1994년생

출신: 천상중학교 / 울산자연과학고등학교 졸업

출연: 불타는트롯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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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글 1>

중학교 후배

출처: 이진호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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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글 2>

중학교 동창

출처: 강서맘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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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글 3>

전 여자친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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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글 4>

전 여자친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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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글 5>

전 친구

출처: 이진호 유튜브

과거 황영웅과 친구 사이였다고 밝힌 A 씨

 

제 생일에 친구 10명이 모여 1차로 술집에서 생일파티를 하고, 술을 싫어하는 모임과 술을 마시는 모임이 나뉘어 생일 파티를 했었다. 저는 술을 싫어해서 안 마시는 모임에 가려고 했는데, 황영웅이 술을 마시러 가자고 해서 말다툼이 있었다. 서로 욕을 하는 상황도 아니었었다. 제가 다른 방향을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주먹이 날아왔다. 주먹을 맞고 쓰러졌더니 발로 제 얼굴을 찼다. 친구들은 황영웅을 말렸고, 제 얼굴에 난 피를 닦아줬다. 경찰까지 출동했다.

 

황영웅이 따로 사과한 적은 없나

없었다. 경찰이 저와 황영웅을 격리시켰고, 따로 대화도 못하게 해 각자 집으로 갔다.

 

친구들이 진술 같은 걸 해줬나?

그 진술적인 부분에서 최근 얘기를 듣고 화가 많이 났었다. 당시 주변에 cctv가 없으니까 저는 친구들의 증언이 필요했던 상황이었다. 그때 저를 폭행하고 난 다음에 제게 신고를 하고 나서 붕대를 감고 와서 진단서를 끊어와서 쌍방이라고 주장하면서 맞고소를 했다. 자기가 일방적으로 폭행을 했는데 그 상황에서 황영웅과 황영웅 어머니는 친구들을 따로 만나서 밥 사 먹여가면서 회유하는 식으로 행동을 했다.

 

결과적으로 친구분들이 제보자의 편에 서서 진술을 한 건가?

친구들 말고 다른 친구들은 진술서 써줬다. 아직도 치아가 들어가 있는 상태다. 치열이 뒤틀리다 보니까 옆에 있던 것들도 조금씩 틀어지고 있다. 또 양치를 하다 보면 가끔 생각이 나서 스트레스를 받는다.

 

재판까지 갔다는 거 보니까 고소를 진행한 건가?

경찰에 신고를 했고, 조사를 받고 검찰에 넘어갔다. 친구라고 부르던 애가 폭행을 해서 많이 충격을 받았다. 그래서 이건 법적으로 책임을 물어야겠다, 이건 합의도 필요 없다라고 생각했었는데 검찰이 자꾸 합의를 하라는 식으로 말했다. 그래서 합의하게 됐다.

 

공론화를 하게 된 이유가 뭔가?

황영웅이 무슨 이유로 날 때린 것인지 계속 궁금했다. 그런데 얘기도 안 해주고 사과도 안 한다. 황영웅 어머니도 이제 그만 넘어가자는 식으로 얘기했다. 이번 설날에 친구들끼리 모였는데 황영웅이 이런 프로에 나가서 이런 상황이다 라는걸 알게 됐고 그때부터 찾아보기 시작했다. 많은 분한테 응원과 사랑을 받고 있더라. 그런데 제가 아는 황영웅은 이런 응원을 받을 자격이 없다. 시청자분들도 이런 사실을 알아야 하지 않나. 처음부터 내 친구들이 아닌 나를 찾아와서 진심어린 사과를 했어야 했다. 나는 어떻게 사름을 때리고 사과가 아닌 그런 행동을 하는지, 뒤틀린 내 치아를 보면 나는 아직도 힘들다. 재판이 끝날 때까지 너는 반성을 하지도 않으며 살아갔을 건데 사람들이 이제 널 지켜볼 테니까 과거에 대해서 책임을 지는 성인이 되어야 되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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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사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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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사과문>

출처: 황영웅 인스타그램

 

황영웅입니다.

먼저 이런 글을 쓰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고,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러나 더 늦으면 안될 것 같아서 제작진과 상의 끝에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이제 불타는 트롯맨 경연을 끝마치려 합니다. 결승에 들어간 상황에서 저로 인해 피해를 끼치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지난 방송에 참여하면서 너무나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를 믿어주신 제작진, 동료 여러분들께도 죄송하고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신 여러분께도 이것이 맞는가 괴로웠습니다. 어린 시절의 일이라고 변명하지 않겠습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오해는 풀고, 진심으로 사과하겠습니다. 그동안 제가 살면서 감히 한번도 상상하지 못했던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저로 인해 상처받으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용서를 구합니다. 그러나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에 대해서는 저를 믿어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꼭 바로잡고 싶습니다. 먼저 이런 이야기들을 감사합니다가 아니라.. 이런 글귀 먼저 올려드림에 너무 죄송합니다.